2025-02-16 [J-League Division 2] 오이타 트리니타 VS 콘사도레 삿포로 분석

오이타 트리니타

• 지난 시즌 J2리그에서 16위로 부진하며, 이번 시즌에도 큰 반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선수 영입보다는 판매에 집중하며 전력이 다소 약화되었고, 이에 따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실리적인 플레이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개막전에서는 최소한의 실점을 목표로 조직적인 경기 운영을 할 것으로 보인다.

콘사도레 삿포로

• 지난 시즌 J1리그에서 강등되었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이와마사 다이키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으며, 기존 핵심 자원들이 대거 이탈하여 스쿼드 개편이 필요했다. 전력 규모에서는 여전히 오이타를 앞서지만, 감독 교체와 선수단 변화로 인해 경기력이 안정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종합

• 마치다는 전력 보강에 성공했지만, 산프레체 히로시마의 완성된 조직력과 상승세를 고려하면 원정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오이타는 홈에서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의외의 선전을 펼칠 수 있지만, 삿포로는 개막전에서 완벽하게 정비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두 팀 모두 승리를 쉽게 가져가기 어려운 상황으로 예상된다.